안녕하세요.
여행스토리입니다.
오늘은 아.. 어제 술 진짜 진탕 마신 거 아시죠?
1차 2차 3차에 호텔방에서 사케까지 우와
그래도 아침 8시 30분에 기상했습니다.
"오하요고자이마스"
숙취가 있지만 좋은 아침이네요.
루트인 요나고 호텔에서는 실내화를 제공해 줍니다.
물론 조금 작지만요.
조식 무료서비스 정갈한 가정집 스타일로
매일 아침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숙취가 심해서 많이 먹질 못했네요.
로비에서 무료 커피로 속을 달래 보고
요나고에 있는 돈키호테로 가봅니다.
요나고는 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기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나니? 기차? 지하철이 아니고?
이게 또 소도시여행의 매력이죠 지하철은 없고 기차만 다닙니다.
이런 기차를 타고 가야 하는데 문제는 배차간격이 30분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기차를 놓쳤기에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일본소도시 저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만 가봤기에
요나고라는 일본 소도시는 처음이였습니다.
나름 동네를 구경하는 맛이 있더라고요.
요나고 가정집에는 오렌지 자몽 같은 나무들이 많아요.
보시는 것처럼 손만 내밀면 닿습니다.
물론 사진만 찍었습니다.
이 기차길을 따라 20분만 가면 요나고 돈키호테 도착입니다.
숙취에 시달리는 저에게 생명수와 같았던 포카리
일본에서 마시니 괜히 특별하네요.
드디어 돈키호테에 도착했습니다.
혹시 요나고에서 돈키호테 가실 분들은 꼭 꼭
시간 잘 맞춰서 기차 타고 가세요.
요나고 돈키호테는 마트처럼 큰 건물입니다.
3층에는 다이소도 같이 있지만 결제는 따로 해주셔야 합니다.
(다이소 물건을 1층에서 결제하려다 같이 안된다고 해서 다시 3층에 놓고 왔었습니다.)
돈키호테는 1층 2층 택스리펀은 1층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표적인 관광지가 아니다보니 택스리펀 결제가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입니다.
인내심을 갖고 결제하시면 됩니다. : )
원기 회복용으로 일본 박카스 인가요?
그런 느낌 한 병 마시고 이제 점심 먹으러 갑니다.
해장엔 역시 라멘이죠!!
칼칼한 라멘을 팔고 있다는 후기로
코노미 라멘집을 방문했습니다.
스태미나 라멘인데 야채가 듬북 들어간 칼칼한 라멘입니다.
국물도 진하고 해장으로 딱입니다.
나이 지긋하신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노포 같은 가게입니다.
맛있어서 국물에 밥 말아먹고 싶었지만 숙취로 고생 중이라 밥까지 들어가진 않네요.
여긴 현금만 가능합니다.
네 숙취는 있지만 오늘도 여행을 해야겠죠!
오늘은 요나고에서 가까운 유라역으로 갑니다!
다음 포스팅은 요나고에서 유라역 과 구라요시역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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