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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토리/해외여행

오사카 여행 5탄 오사카에서 요나고로 가는 방법 일본 소도시 여행

by 스토리티88 2025. 3. 10.

안녕하세요. 

여행 스토리입니다.

 

오사카로 비행기 타고 와서 서울로 돌아가기 전에 요나고라는 소도시로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요나고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아주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다만, 오사카에서 요나고로 어떻게 가죠?

 

구글맵에 물어봅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요나고 가는 방법

 

 

가장 매력적인 아니 합리적인 방법은 

Nihon Kotsu라는 일본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머문 숙소인 우메다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15:00시에 요나고로 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대략 소요시간은 4시간 정도입니다. 

비용은 5,200엔 약 5만 원입니다.

 

Nihon Kotsu 버스시간표

 

미리 예약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리가 텅텅 비어요.

저도 파워 J라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려고 메일도 보내봤지만

어차피 홈페이지로 예약은 불가능합니다. 

 

정 마음이 안 놓이시면 전날 터미널에서 발권을 미 받으시면 됩니다.

저는 출발일 당일 아침에 미리 발권해 놓고 돌아다녔습니다.

 

버스 지정석 번호

 

1-2 구조인 듯 하지만 막상 타보면 3칸이 다 떨어져 있는 구조입니다. 

 

1-1-1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무 자리에나 앉아도 됩니다.

아래 사진 있습니다. 

 

 

3시에 도착한 요나고행 버스가 도착했습니다. 

캐리어는 셀프로 넣으시면 됩니다. 

 

 

창가 자리게 앉았습니다.

1-1-1 배열이고 지그 재그 배열이라

모르는 옆 사람과 함께 가는 일은 없습니다. 

커튼이 있어서 프라이버시 보호 됩니다. 

 

 

 

2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휴게소

휴게소라기보다는 잠시 들리는 화장실에 딸린 마트 정도네요.

 

 

내부는 작지만 이상할 만큼 깨끗합니다. 

 

 

이건 가게를 지킴이 인가 봐요.

무슨 동물이죠??

 

 

저녁 7시에 도착할 예정이라 허기를 달래줄 삼각김밥 하나 먹어 봤습니다. 

포켓몬 고래밥 멋있네요. (맛은 없어요)

 

일본에서 지역을 이동하는 고속버스는 처음 타보는데 

야간은 무서웠습니다. 이상할 정도로 도로에 가로등이 없고

자동차 라이트 하나만으로 새카만 도로를 달리시더라고요. 

 

 

드디어 도착한 요나고역

여기서 숙소까지 15분 걸어가요. 

 

다음엔 숙소와 요나고 맛집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오사카에서 요나고 가는 방법

국내선 비행기 - 거의 스케줄 없습니다. 있어도 비싸요.

신칸센 같은 기차 - KTX만큼 편하지 않아요. 비용도 비싸요.

고속버스가 최고입니다. 

 

사실 요나고로 그냥 처음부터 비행기 타고 가면 제일 편하죠!